야노시호, 혼자가 편한 사랑이에 현명한 교육법 “나중에 알게 될 거야” @추블리네가 떴다 2회 20170902

추블리네가 떴다 2회 20170902 SBS

야노시호는 단체생활이 불편한 사랑이의 말을 차분히 들어준다. 그녀는 “나중에 차차 알게 될 거야”라며 사랑이를 안고 위로해준다.

홈페이지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22000010518

31 Comments

  1. "아 그때 엄마가 말했던게 이거였구나 기뻐라~" 라니
    지브리나 동화에서 나오고 들을법한 포근한 말이네 ㄹㅇ

  2. 와..ㅠ 지브리 감성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울었습니다.

    나는 엄마한테 더 잘해야징

  3. 오늘 똑같은 상황에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어요. 아이에게 욕심부리지 말라고 해버린 내 자신이 너무 밉고 후회스럽고 아이에게 미안해서 눈물만 나네요… 오늘도 배웁니다, 엄마가 되는 법을.

  4.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면 현명한 어른으로 자랄 수 밖에 없겠다 사랑이는 참 좋겠다 좋은 부모님과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가정에서 태어난게 얼마나 큰 행운이냐

  5. ㅠㅠ 저렇게 말 해 줄 수 있는지 몰랐어 ㅜㅜ
    왜 혼자 하는게 좋아 다같이 해야 좋지!! 그럴뻔 ㅜㅜ

  6. 엄마가 꼭 안아서 달래주는게
    그렇게 소중한 시간이라는 걸
    모르고 자랐고
    이미 나는 너무 자라버렸네

  7. 와… 다시보인다 진짜 오은영 박사가 맨날 강조하는 무조건적인 인정+들어주기가 이런거같음. 사랑이 편을 무조건 들지않으면서도 일단 들어주고 수용해주면서 위로해주지만 그래도 혼자하고싶다거나 잘못한걸 편들어주진않고 언젠가 니가 배울때까지 기다려줄게라고 말해주는게 ㄷㄷ

  8. 저도~ 나이 들어서 깨달았어요 ㅜㅜ.. 뭐든 혼자가 편하고 즐거웠어요..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사랑이 달래시는 목소리가 되려 제맘에 콕 박혔네요 ㅠㅠ..

  9. 올해 막5살된 저희 아들이 그래요
    저두 살아가는 얘기 해주고
    아직은 중요하지 않다고
    천천히 알아가면 된다고
    다들 어려서 표현이 서툴러
    마음상처 받기도 한다고
    조금더 크면 친구들도 우리아들도
    거절의 표현도 이쁘게 할수 있고
    규칙도 알게되고 재밌게 노는법도
    알게 된다고 엄마는 초6때 친한친구가
    생겼는데 우리 아들은 언제 맘나눌 첫친한친구가 생길까 그런 소중한
    친구가 생기면 좋은시간을 많이 보내보자
    좋은사람과 함께하려면 우리아들도
    예쁜마음 좋은사람이 되어있어야
    함께할수 있다 얘기를 몇일전 해주었는데
    영상보고 위안받고 위로받게 되었네요
    감사해요

  10. 왜 내가 눈물나냐.ㅠ 사람에 상처받기 싫어 혼자있는게 편했는데 .. 함께 하는 것을 30대때 알아차렸다는 엄마의 조언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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